언젠가 우리가족이 이사가면 꼭 대양목재 전시창고에 들러 예쁜 목재 골라 테이블을 짜야겠다고 생각한지 1년만에 드디어 이사를 오게되어 이삿짐 푼지 일주일도 안되어 8월14일 주말이되어 벼르고 벼르던 대양목재에 온식구가 구경을 갔지요.
어마어마한 전시장 눈이 휘둥그레 한참을 보았답니다.
이쁜 목재들이 너무 많아 보고 또 보고
저희를 안내해주신 박유화팀장님(쵝오) 와이프가 보고 마음에 들어하는 스타일을 센스있게 캐치하시고 추천해주시는데 추천해주시는 목재마다 가지각색 그 목재만의 매력이 있어 정말 힘든 결정을 내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요리조리 길이며 모양이며 스타일에 맞게 같이 의견도 내주시고 너무 감사했답니다.
레인트리 (3100*800) 긴 테이블을 골랐는데요. (너무길어 집에 설치시엔 사다리차도 불러야 했답니다^^;;)
일반 가정집 거실에 들어가면 답답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이쿠 웬걸 괜한 걱정이였어요. 너무 멋스럽고 이쁘답니다.
(설치기사님말씀으로는 일반 가정집에서 이렇게 긴테이블 설치오신건 처음인데 예쁘다고 하셨어요^^)
의자는 벤치의자( 2600 )와 (1400* 2개)를 선택했는데
벤치 긴걸로 두개하려했는데 이동의 편리함도 고려해 한쪽은( 1400*2개)로 추천해주셨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저는 대양목재의 장점이라면 장점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나중에 옮겨지는 장소에 따라 혹은 기존 장소에서의 분위기 변화를 위해 재가공해 오래오래 쓰임새에 맞게 쓸수있다는게 좋더라구요.
(저희는 나중에 긴테이블을 잘라서 아이들 책상으로 할 수도 있고
2600 벤치의자는 다리를 길게 올려 티테이블로 쓸수있게 재가공도 된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대양목재에서 예쁜 테이블 만들어 주셔서 저희집이 예쁜 북카페로 변신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