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 레인트리 테이블 2290*860, 대양 목재 의자 4개 2021년 1월 25일 구입
아래 사진. 레인트리 테이블 1600*540, 1600*500 2021년 3월 8일 2개 구입 (바 체어는 인터넷 구매)
대양목재 김진원 사장님 안녕하세요.
대전에서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치며 살아가는 '오훈태'라고 합니다.
대양 목재 김진원 사장님과 여러 직원분들 그리고 많은 고객분들께서 이 글을 보시기를 바라면서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운영하는 학원 이전으로 제가 혼자 있을 때 책도 보고 상담도 같이 할 수 있는 멋진 테이블을 찾고 있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대양 목재를 알게 되었고, 사장님께서 가지신 제품에 대한 자부심, 자신감에 신뢰를 갖고 지난 1월 인천에 직접 방문하여 레인트리 상판과 의자를 구입했고, 3월에 또 인천에 직접 가서 상판 계약을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구입 2회 모두 저에게 배송을 해주신 '임광순 기사님, 김현중 기사님'을 위해서 이렇게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사장님에 비하면 애송이겠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런 저런 일들을 좀 겪었습니다. 많은 것을 느꼈지만 그 중에 하나가 "자기 직업인데 일을 대충하는 사람이 있구나, 남의 물건이라고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있구나."입니다. 그러면서 저는 다른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 못된 버릇이 생겼습니다.
"인간 관계의 기본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다."라고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었지만, 저 스스로가 타인을 믿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ㅠㅠ
그런데 이번 대양목재 '임광순 기사님, 김현중 기사님'의 배송 서비스를 받고 제가 세상을 좁게 봤다고 느꼈습니다. 1차 배송 때에 상판이 조금 커서 빌딩 엘리베이터에 진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1월이면 겨울인데... 무거운 상판을 조심스럽게, 혹시 상처날까 다루시다보니 땀까지 흘리시면서 6층 학원으로 진입했습니다. 숨을 가쁘게 쉬시는 것도 봤는데... 다리 위치도 세 번 네 번 씩 서로 양쪽에서 확인하시고, 피스도 하나하나 신중하게 박아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테이블 자리를 잡아야 하는 순간에 제가 조금 망설였는데, 뒤에 배송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생각하시라면서 기사님들의 의견도 제시해주셔서 가장 합리적인 자리에 제 테이블이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제품을 구입한 것처럼 생각해주시는 모습에서 좋으신 분들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너무 고맙기도 하고 미안스럽기도한 마음으로 헤어졌습니다.
학생들이 잠시 와서 대기할 때 간단히 책을 볼 장소를 생각하다가 대양 목재 레인트리 제품이 또 생각났습니다. 인천에 직접 가서 제품을 선택하고 계약서를 쓰고 "이번에도 그 기사님들이 오시나?"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임광순 기사님, 김현중 기사님"께서 오셔서 설치해 주셔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여전히 친절하시고 제 상판을 본인 물건처럼 소중히 다뤄주시는 모습! 정확한 다리 위치 잡기, 피스 하나하나 신중히!! 여전히 변함없는 서비스였습니다. 다음 배송이 있으셔서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하고 오늘도 아쉬운 마음으로 또 헤어졌습니다... 지역이라도 가까우면 또 뵙고 싶긴 한데...
언젠가 한 번은 꼭 따로 뵙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헤어질 때 두 분의 성함을 여쭈었습니다. 물론 회사에 전화해보면 알 수도 있겠지만... 직접 통성명하는 것이 의미있어서 직접 여쭈었습니다.
오늘 새로 설치한 테이블에 앉아서 이 두 분들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자세히 글을 남기면서 두 분의 성함을 꼭 거론하고 싶었습니다. 두 분께서 열심히 근무 하시는 것을 모두들 아시겠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씀드려야 대양목재 김진원 사장님, 여러 직원분들 그리고 많은 고객님들도 정확히 아실 거라 생각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자기 직업에 대해서 소중히 생각하시고 고객의 제품을 본인의 물건처럼 생각하시는 프로의 마음을 가지신 '임광순 기사님, 김현중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
'임광순 기사님, 김현중 기사님' 감사합니다!!!
두 분 꼭 성공하시는 인생 꾸려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언젠가 한 번 따로 뵙는 인연이 되기를 바랍니다~^^ 화이링~~~
그리고 "대양 목재" 화이링~^^
대전에서 오 훈 태 드림